니로EV가 정식 출시됐습니다. 친환경 전용 suv로 한번 충전만으로 385km를 갈 수 있다고 하네요. 이정도면 시내주행은 무리없이 가능하며, 서울과 대전을 왕복할 수 있을 정도의 주행거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고 출력은 150kw로 240마력에 달한다고 합니다. 토크는 40.3kg fm 이구요.
니로ev에 장착된 배터리는 64kwh 배터리라고 하네요. 연비 환산을 하면 5.3km/kWh 이구요. 니로는 세제 헤택을 받을 수 있는데, 프레스티지 4780만원, 노블레스 4980만원에 달합니다. 꽤 비싸죠. 서울시에서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혜택을 더해 3080만원, 3280만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또한 주행거리가 짧은 이용자들에게는 슬림패키지도 추가로 있다고 합니다. 39.2kwh 배터리를 적용해 기본 모델에 비해 350만원 낮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슬림패키지의 경우는 1회 충전 시에 246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주행보조기술도 다양하게 탑재가 되어있는데요. 전 트림에 탑재되어있는 기술로는 전방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보조(LFA), 정차 및 재출발 기능을 포함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선택적으로 후측방 충돌경고(BCW), 하이빔 보조(HBA), 고속도로(HDA) 등 기술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를 구매하기에는 부담이 될 수 있는데요. 기아차에서 전기차 특화서비스도 강화했다고 합니다. 전기차 전용 부품을 10년, 16만km까지 보증해 주며, 고전압 배터리 평생 보증 프로그램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니로 전면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폐쇄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기존 차량에 익숙하신 분들은 좀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미래지향적 스타일이라고 하니까요.
관건은 충전소의 추가 확보문제인데요. 많이 늘어났다고 하지만 여전히 불편한건 사실이 아닐까요. 충전과 관련해 실시간충전소 정보 표시 기능, 충전알림 기능이 탑재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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