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 / 2018. 7. 13. 18:07

주식 코인에서 물타기 뜻 과연 맞는 행동일까



저는 첫 주식을 23살 때 시작했습니다. 당시에 군대를 다녀오고 호기심에 시작해보았습니다. 그때 이후로 주식 관련 서적을 그래도 한 50권 이상은 읽었습니다. 흙수저이기 때문에 돈을 많이 벌고싶은 생각과 함께 돈을 어떻게 굴려야할지 항상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수익을 내기도 하고 손실도 내기도 하고 정말 파란만장한 거래들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은 코인판에서 물려서 좀 고생을 하고 있지만 그냥 존버를 하고 있습니다. 시드머니가 크지도 않지만 심적으로 부담이 꽤 큰 상태이긴 합니다. 주식이나 코인판에서 일명 '물타기'라는 단어를 많이 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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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호구처럼 많이 했던 짓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타기의 뜻은 다양하게 쓰이기도 합니다. 언론에서도 우리도 모른느 새에 물타기를  하기도 하는데요. 일단 주식이나 코인 등 투자판에서 물타기는 어떨 때 쓰이는지 보겠습니다.


보통 하락을 할 때에 물타기를 합니다. 고점에서 매수를 한 상태에서 하락을 하는 상태라고 가정을 한다면 하락하는 주가에서 추가로 매수를 해서 평균단가를 낮추는 행위를 말합니다.

하나투어 주가이렇게 하락하는 상황에서는 자연스럽게 물타기를 하고싶어집니다.


예를 들어 1주에 100만원짜리 주식이 있다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이걸 2주 매수했습니다. 총 200만원이며 평균단가(이하 평단)는 100만원입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급락을 해서 주가가 50만원이 됐습니다. 반토막이라고 불리죠. 50%가 떨어진 상황에서 반등을 기대하며 물타기를 합니다. 50만원에 2주를 추가로 산다면 평단은 75만원이 됩니다. 그리고 손실율도 조금 줄어든 것처럼 보입니다. 왜냐하면 총 투자금액이 300만원이 됐기 때문입니다.



물타기는 심리적으로 위안을 주는 효과를 줍니다. 그리고 심리적인 압박을 견디지 못해 추격매수를 하게 되는 것인데요. 이러한 습관은 좋지 못합니다. 결코 결론적으로 좋지 못합니다.


차라리 손절을 하거나 반등시점을 기다렸다가 반등할 때에 추가로 매수해도 늦지 않습니다. 이게 말이 쉽지만 정말 잘 안되는 부분 중의 하나죠. 그래도 해봐야죠. 어쩌겠습니까. 소중한 내돈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분명히 신중해야하니까요.



거래를 할 때 조금만 더 신중하면 소중한 내 자산을 지킬 수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물타기는 피해주시구요. 하지만 저도 물타기를 계속하고 계속했는데 반토막이 난 상황입니다. 저처럼 되지 않기를 바라며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글을 남기는 겁니다. 아무리 멘탈이 흔들려도 물타기는 피해주세요. 장기투자로 갈 주식이며 암호화폐라면 과감하게 하세요. 월급을 꼬박꼬박 받으시고 여유자금이 된다면 한 번 버텨보시길 바랍니다. 모두들 부자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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