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남불 사자성어 뜻 화가나는 의미

내로남불 사자성어인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앞에 놓여져있는데요. 이제 좀있으면 초복도 옵니다. 작년 초복이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오늘은 신조어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내로남불이라는 단어입니다. 내로남불이라고 하니까 꼭 사자성어같은데요. 그냥 줄임말 중에 하나입니다. 줄임말이나 단어를 바꿔서 많이 말하는데요.

신조어 사전이 따로 필요할 정도로 끊임없이 생소한 단어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내로남불은 방송에서도 쓰이기도 합니다.

이 뜻은 이기주의의 끝판왕(?)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이 말의 준말이라고 하네요. 나는 되고 넌 안돼.. 이게 그냥 이기주의죠. 자기만 되는 건 또 어디있습니까.

내로남불은 사회상에서도 잘 볼 수 있는데요. 키보드워리어들이 그 중에 속한다고 볼 수 있죠. 자신은 아닌척 뒤에서 남을 헐뜯고 비방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요. 헐뜯으면서도 자신의 행동은 합리적이라며, 자기합리화의 늪에 빠지게 됩니다.

로맨스와 불륜의 차이는 어찌보면 한끗차이 아닐까요?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가까이 하면 언젠가 등에 칼이 꽂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내로남불이 사자성어는 아니지만 꼭 사자성어처럼 쓰이고 심오한 뜻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개인 이기주의에서 벗어나서 남을 더 생각하고 배려하는 사람들이 많은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